ROLEX EXPLORER II GMT 시계 사용법에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롤렉스 익스플로러 II는 이름처럼 탐험가용으로 만들어진 익스플로러 I 보다 좀 더 기능이 추가되어 나온 모델입니다.
1과의 차이점은 데이트 표시 크라운가드 그리고 GMT기능이 있습니다.
GMT
사실 GMT 기능이라고 한다면 시차가 다른 나라의 시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GTM 기능의 시계의 바늘은 보통 24시간을 가리킵니다.
익스플로러 2의 GMT 바늘은 위의 사진처럼 주황색입니다.
그리고 베젤에는 24시간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시간으로 GMT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에 GMT기능이 있는 이유
GMTMASTER와 같이 GMT에 특화된 모델이 있는데 익스플로러 2에 GMT기능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익스플로러 2는 산악이나 동굴 등을 탐험하는 탐험가르 위해 탄생한 모델이었기 때문입니다.
빛이 들어오지 않는 동굴이나 깜깜한 산악지대에서는 현재 시간이 오후인지 오전인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익스플러로 1은 이러한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2에서는 24시간 베젤과 GMT바늘을 통해 오전 / 오후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탄생하였습니다.
초기 Ref.1655 익스플로러 2
익스플로러 2의 초기형인 1655 모델은 GMT바늘 역시 있었지만 시침과 함께 움직이는 형태였습니다.
단순 히 오전인지 오후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용도였죠
하지만 이후 2세대 모델인 16550 모델부터는 시침을 단독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함으로 2개의 타임존을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익스플로러 2의 사용법
그럼 GMT 사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GMT 기능을 하기 위해선 먼저 3시 방향의 크라운의 3가지 위치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0번에서 크라운을 풀게 되면 잠겨있는 크라운이 1번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1번 상태에서 크라운을 감으면 수동으로 무브먼트에 파워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2번 위치로 당기게 되면 초침은 작동 중이지만 크라운을 회전하게 되면 시침만 움직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3번 위치로 당기게 되면 초침은 작동을 멈추면서 시침과 분침 모두 움직이게 됩니다.
이러한 기본조작을 알고 나서 GMT를 설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위스 제네바의 시간이 오전 3시라면 7시간 차이가 나는 한국이 오전 10시입니다.
기본적으로 오전 10시를 가리킨다면 GMT바늘도 오전 10시에 방향에 있다면 오전 10시라는 걸 알 수 있는 기본상태입니다.
앞에서 배운 것처럼 크라운을 풀어서 '2'의 상태로 만든 후 시침만을 돌려서 시차인 7시간 뒤로 위치시킵니다.
아주 간단하죠
내가 스위스에 있다고 하면 스위스 시간은 오전 3시 한국시간은 오전 10시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GMT 바늘로 한국시간이 오전인지 오후인지도 한눈에 알수있습니다.
ROLEX EXPLORER II GMT 시계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해외여행이나 사업차 해외로 가게 된다면 더욱이 시차가 있다면 이런 방법으로 GMT 기능을 사용해서 완벽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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