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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크로노미터 문페이즈 Ref.304.33.44.52.03.001

watchlife 2024. 2. 21. 09:30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크로노미터 문페이즈
선명한 블루 다이얼이 아름다운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


 
 

문페이즈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에 가장 잘 어울리는 기능

문페이즈의 기능은 태음력에 의해 시간의 경과를 아는 것인데 쉽게 말해 달의 위상 변화를 뜻합니다.
달은 29.5일 주기로 지구를 한 바퀴 돌게 되고 태양과 달 지구의 위치상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연달 그믐달 순서로 위치에 의한 지구에서 보이는 모습이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로 시계에서는 현재 시간에 달의 모양과 위치를 알 수 있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낮과 밤을 보여주는 단순한 썬앤문 기능과는 다릅니다.
달의 위치나 음력을 표현하기 때문에 양력을 기준으로 하는 날짜 / 월 기능과는 별도로 문디스크라는 전용 기어를 통해 동작하게 되죠.
달의 공전 주기가 29.5일이고 낮과 밤을 계산하기에 59개로 이루어진 톱니는 12시간이 지날 때마다 한 칸씩 움직입니다.
 
16세기에서부터 유럽의 탁상시계에서 볼 수 있으며 1794년 브레게가 회중시계 브레게 No.5에 도입한 이후 현재 손목시계에도 문페이즈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달'과 관련된 문페이즈 하면 세계 최초로 달에서 사용된 시계인 오메가의 문워치에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Case

케이스 지름 : 44.25mm
두께 : 17mm 
방수 : 100m
무브먼트 : Cal.9904 (15,000 가우스 이상의 내자 성능) 
파워리저브 : 60시간
무게 : 가죽버전 (120g) 브레이슬릿 버전 (202g)
사파이어 크리스털 
2016년 발매

 
리퀴드 메탈 채용 (LIQUIDMETAL)
오메가는 세라믹에 리퀴드 메탈이라는 합금을 조합하여 케이스를 만듭니다. 
이 비정질 합금도 세라믹과 마찬가지로 내상성 및 안정성이 높고 그 경도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약 3배에 달한다고 알려줍니다.
 
 
 

 
자체적으로 케이스 형태가 크라운 가드를 갖춘 형태로 특징적인 타키미터 스케일을 갖고 있습니다.
타키미터는 세라믹 소재로 눈금 부분에는 리퀴드 메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이얼 안 문페이즈를 확대해서 보면 달이 마치 사진처럼 사실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티테일이 정밀하게 재현되어 있어 달의 분화구나 계곡까지 표현해 놓았습니다.
루페를 통해서 달을 살펴본다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우주비행사가 달 표면에 남긴 부츠 발자국입니다.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사진으로 누구나 알 수 있는 너무나도 유명한 발자국입니다.
 
저 달 사진은 NASA가 촬영한 고해상도의 달표면 이미지 데이터를 재현했다고 알려줍니다. 
 
 
 
 
제가 구입했을 때에는 기본적으로 가죽 스트랩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트랩 제작자로서 재미있는 나만의 스트랩을 갖기 위해 NASA의 공식 마스코트인 스누피를 그려 넣어봤습니다.

그린 가죽에도 잘 어울리고 업사이클링한 데님과도 잘 어울리는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크로노미터 문페이즈 Ref.304.33.44.52.03.001
 
아름다운 블루 선레이와 문페이즈로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멋진 시계며 줄질도 잘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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