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 콤비 시계의 각인 홀마크 화이트골드 엘로골드 핑크골드 로즈골드 플레티넘

 
골드모델의 시계의 금속 성분을 알려주는 홀마크
 
우리가 착용하고 있는 시계의 소재는 다양합니다.
 
그중 흔히 금통 백금 로즈골드 핑크골드 플레티넘이라고 불리는데요
 
다양한 종류에 따라 시계에 마크가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손목시계의 케이스 뒷면 뚜껑이나 혹은 브레이슬릿 버클의 각인으로
 
어떤 종류인지 알려줍니다.
 
 

오데마피게 roo 로즈골드

iwc ppc 핑크골드

금 GOLD의 각인 

 

K/24 1000	24금 (100% 순금)
K20 / 835	20금 (83.5% 금)
K18 / 750	18금 (75.0% 금)
K14 / 585	14금 (58.5% 금)

 
금은 생각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순수한 100%의 순금 상태라면 
바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함유량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계나 금속품은 금 이외의 금속을 혼합하여 
가공한 후 적당한 강도로 만들게 됩니다.
금과 함께 배합되는 금속에는 구리나 은 팔라듐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데
이 비율에 따라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24k 18k 14k라고 불립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예를 들어 위의 시계의 경우 바쉐론콘스탄틴 트레디셔널은 'K18'인 'au750'이라고 각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명품 시계의 브랜드 들은 750 즉 18k의 금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브레게 클래식 역시 작지만 골드표시가 있습니다.
 

금의 색상 GOLD COLOR

 
배합되는 금속의 종류에 따라 금의 색상도 달라집니다.
18k의 경우에 금 75%를 바탕으로 나머지 25%의 금속을 어떤 것을 섞느냐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냅니다.
예를들어 25% 중 80% 정도를 '구리'라고 한다면 핑크색의 '핑크골드'가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재로 엘로우골드 yellow gold 혹은 화이트골드 white gold
핑크골드 pink gold 로즈골드 rose gold를 일반적으로 만들어냅니다.
 
 
 

플레티늄 예거 메모박스

플레티늄 PT의 각인 platinum

먼저 백금 white gold와 플레티늄은 전혀 다릅니다.
겉으로 보기엔 둘 다 은백색으로 보이지만 
화이트 골드는 보통 니켈, 팔라듐 등이 사용되며 
엘로우 골드에 팔라듐, 은, 니켈, 아연, 플레티늄 등을 섞어서 만든 것이
화이트골드입니다. 
순도에 따라 14k 화이트골드 18k 화이트골드로 나눠지죠
 
플레티늄은 소재가 다릅니다. 
금보다 비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금보다 단단 하여 가공이나 세팅하기 어렵기에 제작과정도 어려워
단가가 많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럼 플레티늄의 각인은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pt1000	플레티늄 100%
pt950	플레티늄 95.0%
pt900	플레티늄 90/0%
pt850 / pt	플레티늄 85.0%

 
금처럼 플레티늄의 경우에도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은이나 팔라듐 등의 금속을 섞어 제작합니다.
시계에 쓰이는 플래티늄 항유량은 보통 pt850 즉 85.5%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계에 홀마크란 Hall mark

금이나 플레티늄 등의 귀금속에 홀마크라고 불리는 품질을 증명하는 각인
시계에 금 플레티늄이 사용되면 역시 홀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런 홀마크를 확인하면 시계 제조 년도나 어느나라에서 만들었는지도 알수있습니다.
또한 위조여부도 판단할수 있죠

위의 사진은 롤렉스 데이데이트의 사진입니다.
홀마크가 보이죠
 
 
 

년대에 따라 도안이 다르지만 저울 마크와 여성의 옆모습의 각인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의 옆모습 아래 작게 'G'라고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스위스의 'Geneve' 입니다.
 

 
위의 도표에서 알수 있듯이 750은 18k 골드를 의미합니다.
 
 
 

저 마크는 프랑스에서만 판매되는 독자적인 각인입니다.
 
 
 
 
 
 
이처럼 시계에 숫자 마크만 알아도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